58.04 - 튈(tulle)과 그 밖의 망직물(제직한 것·메리야스 편물이나 뜨개질 편물은 제외한다), 레이스[원단 상태·스트립(strip)이나 모티프(motif)로 된 것으로 한정하며, 제6002호부터 제6006호까지의 편물은 제외한다]
(Ⅰ) 튈(tulle)과 그 밖의 망직물 이러한 물품들은 커튼·침대보·이와 유사한 가정용 실내용품·베일·숙녀복의 제조·자수천 등에 사용한다. 이 물품은 보통 견·인조섬유·면·아마 등으로서 제직된다. (A) 튈(tulle)과 그 밖의 보빈-넷(bobbin-net) 직물 : 경사(經絲)와 위사(緯絲)로서 이루어진 직물이며 이때의 위사(緯絲)는 각개 경사(經絲)의 둘레에 꼬이면서 감겨지고 한 가장자리로부터 다른 가장자리로 대각선으로 진행되는데 위사(緯絲)는 반으로 나뉘어서 한 방향과 다른 한 방향으로 직진한다(그림 1 참조). 이 위사(緯絲)는 경사(經絲)와 더불어 벌려진 망목(open mesh)을 형성하며; 이 망목은 육각형·사각형·다이아몬드형이다(Neuville망). 육각형의 튈(tulle)을 변형시킨 것인 메켈린(Mechlin)망은 단지 두 가닥의 경사(經絲) 사이를 길이 방향으로 지나가는 보빈사(bobbin thread)와 경사(經絲)로 이루어진다(그림 2 참조). (B) 튈 보빈놋(tulle bobinot) : 세가지 종류의 실(thread)로 구성된 특별한 튈(tulle)이다. 이 튈은 보통 튈과 같이 경사(經絲)를 직선으로 평행하게 배열하고 무늬용사(무늬를 만들기 때문에 이렇게 부른다)가 경사(經絲)를 옆으로 따라가다가 가끔 다른 경사(經絲)(보통 인접사)를 왕래하여 사다리꼴이나 그 밖의 형태의 공간이 가끔 뒤섞여 있는 삼각형의 망목을 만들며 교차사가 경사(經絲)의 둘레에 감겨져 무늬용사를 묶어 놓음으로써 만들어진다(그림 3 참조). 도안 가운데의 불투명한 부분은 다수의 삼각형의 망목(mesh)을 밀집시켜 만든다. (C) 세 가지의 실(thread)을 가진 망직물 : 평행한 경사(經絲)·망목사·결합사로서 이루어져 있다(예: filet net). 각 망목사는 서로 서로 다른 경사(經絲)를 선택적으로 옆으로 따라간다. 그리고 망목사가 한 가닥의 경사(經絲)로부터 다른 경사로 지나감으로써 사각형의 망목을 형성한다. 결합사는 망목사와 경사(經絲)의 일정한 부분을 묶어 망직을 이룬다(그림 4 참조). (D) 매듭 망직물(knotted net fabric) : 균일한 정사각형이나 다이아몬드형의 망목(mesh)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실(thread)이 풀려지지 않도록 각 모퉁이를 매듭한 것이다. 이 망직물은 손으로 짜거나 기계로 제직된다. 이 호에는 다음의 것을 포함하지 않는다. (a) 제50류부터 제55류까지의 직물로서 느슨하게 제직한 것과 제5803호의 거즈 (b) 제5608호의 망(net)이나 그물감(netting) (c) 볼팅 클로스(bolting cloth)(제5911호) (d) 제60류의 메리야스 편물이나 뜨개질 편물 (e) 제11부 총설(Ⅱ)에 규정한 물품으로 된 튈(tulle)과 그 밖의 망직물 (Ⅱ) 레이스(lace) 레이스는 실(thread)을 상호 꼬아서 만든 다소 복잡한 무늬요소가 망(이는 뚜렷이 공간이 있도록 가공된 바탕천을 형성하며 보통 규칙적인 크기와 모양을 가진다)이나 장식 연결코(무늬효과를 나타낸다)로 연결되어 있는 공간이 있도록 가공된 장식적 직물이다. 이 무늬요소와 망목 또는 장식 연결코 제직배경은 보통 동시에 이루어지지만 때로는 무늬요소가 별도로 만들어진 뒤에 조합하는 경우도 있다. 레이스의 기본적인 특성은 의장요소가 기존의 바탕천 위에 가공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호의 분류 목적상 레이스와 유사한 외관을 가지고 있고 때로는 레이스로 알려져 있으나(예: filet lace) 실제는 튈(tulle)이나 망으로 된 바탕천의 망목을 채우거나 장식하여 만들거나 바탕천에 아프리케 가공을 하여 만든 물품은 포함하지 않는다. 이 경우에 있어서 바탕천의 전부나 일부가 제거한 것인지에 상관없다. 이러한 물품은 자수물품으로서 제5810호에 분류하며 또한 자수된 진정한 레이스와 아프리케 가공에 의하여 만들어진 인크러스티드 레이스(encrusted lace)도 자수물품으로서 제5810호에 분류한다. 또한 이 호에는 손으로 만들거나 기계적으로 메리야스 편직된 공간이 있도록 가공한 물품은 제외한다(제60류). 메리야스 편물은 특히 견고한 부분에 있어서의 독특한 메리야스 편직방법에 의하여 식별될 수 있다. 튈(tulle)과 거즈나 느슨하게 제직한 직물과는 달리 레이스는 뚜렷하게 경사(經絲)와 위사(緯絲)를 갖고 있지 않다. 레이스는 가끔 한가닥의 실(thread)로서 만들지만 한가닥 이상의 실이 사용될 때에도 이들 실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레이스는 손으로 만들거나 기계직으로 제직한다. 손으로 만든 주요한 레이스는 다음과 같다. (A) 니들 포인트(needlepoint) 레이스 : 이 레이스는 도안이 있는 종이나 양피지(羊皮紙)의 시트(sheet) 위에 하나의 침으로 만든다. 이 레이스는 그려져 있는 무늬의 외형에 따라서 만들어지며 레이스를 구성하고 있는 실(thread)은 무늬가 있는 종이를 꿰뚫지 않고 종이 위에 놓여져 있는데; 이 경우에는 프레임사(frame thread) 즉, 레이스의 최초의 골조를 형성하고 있는 실은 레이스 가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크로싱 바늘코(stitch)에 의하여 잠정적으로 무늬에 부착되어 있다. 니들 포인트 레이스에는 Alençon·Argentan·Venetian 등을 포함한다. (B) 보빈 레이스(bobbin lace : pillow lace) : 여러 개의 보빈에 감겨 있는 여러 가닥의 실(thread)을 "침(枕 : pillow)"이나 "쿠션(cushion)" 위에서 함께 꼬아서 만든다. 침(枕)이나 쿠션에는 무늬가 고정되어 있으며 또한 레이스의 제작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핀이 잠정적으로 꽂혀 있다. 보빈(bobbin) 레이스나 필로우(pillow) 레이스에는 Valenciennes·Chantilly·Malines·Bruges·Duchesse·Puy 등이 포함한다. (C) 뜨개질 레이스(crochet lace)(예: 아일랜드 뜨개질 레이스로 알려진 것) : 앞에서 설명한 여러 종류의 레이스와는 달리 뜨개질 레이스는 제작할 때 도안이나 지지물 위에 놓여 지지 않으며; 이것은 뜨개질 편물용 코바늘을 가지고 손으로 작업하여 만든다. (D) 그 밖의 다양한 레이스 : 이는 다른 종류의 레이스와 다소 유사하다. 예를 들면, (1) 테네리페(teneriffe) 레이스 : 이는 니들 포인트 레이스와 동일한 방법으로 제조된다. (2) 레이셋가공(lacet work) 레이스 : 이는 특정 부분이 레이셋 무늬 밴드(lacet braid)를 사용함으로써 얻어지는 니들 포인트 레이스이며; 이는 침 위에 만들어 지거나 기계로 만든다. (3) 테팅(tatting) 레이스 : 이것은 뜨개질 레이스와 유사하나 둥근 도안으로 되어 있으며 북에 의하여 매듭되어 있다. (4) 마크라메(macramé) 레이스 : 이것은 여러 가지 방법의 매듭에 의하여 일련의 실(thread)을 선도사에 직각으로 고정시켜 만든 중후한 레이스이다. 기계로 만든 레이스는 일반적으로 손으로 만든 레이스와 유사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보빈 레이스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의 교합방법이 상이하며 기계로 만든 레이스는 손으로 만든 레이스에 비하여 일정한 형으로 되어 있다. 이 호에 분류하는 손으로 만들거나 기계로 만든 레이스는 (ⅰ) 원단상으로 되어 있거나 임의의 길이로 된 스트립(strip) 모양으로 되어 있거나 (ⅱ) 모티프(motif) 모양으로 되어 있다. 즉, 각 개별로 독립성을 가지고 있는 이 물품은 오로지 잠옷·슬립·블라우스·그 밖의 의류·손수건·테이블보·그 밖의 가구용품과 같은 타 물품에 결합되거나 아프리케에 의하여 접착되도록 고안되었다. 이 호에 분류하는 이러한 물품은 레이스제조업자에 의하여 원단상으로 직접 제조한 것이거나 큰 조각을 절단한 것이거나 여러 개로 분리한 레이스 요소를 집합한 것이다. 이 호에는 레이스의 제품은 포함하지 않으며; 그 성질에 따라 일반적으로 제62류나 제63류에 분류한다[예: 제6214호의 레이스 만틸라·제6217호의 여자용 의류에 사용하는 레이스요크(lace yoke)와 깃(collar)과 제6304호의 레이스 테이블 매트]. [소호해설] 소호 제5804.21호·제5804.29호와 제5804.30호 손으로 만든 것처럼 모방한 기계로 만든 레이스는 일반적으로 외관이 손으로 만든 레이스와 유사하나 다음과 같은 기준에 의하여 구별할 수 있다. 기계로 만든 레이스는 때로는 상당히 넓은 원단상으로 제조하여 완성가공 중에 스트립(strip) 모양으로 절단한다. 이 경우에 절단된 스트립의 레이스 가장자리에는 제직기계 위에서 스트립과 스트립을 연결시킨 오픈 워크(open-work) 직물의 바늘코(stitch)나 바늘코의 부분을 거의 항상 가지고 있다. 이들 바늘코나 바늘코의 부분은 레이스의 바깥쪽에 나타낸다. 이들은 보통 가장자리에 있는 선이 오목각을 이루는 곳 즉, 가장자리 그 자체를 파괴하지 않고서는 도달하기 어려운 곳에 나타난다. 이들 바늘코나 바늘코의 부분이 있다는 것은 그 레이스가 기계로 만든 것임을 분명히 가리킨다. 또한 레이스의 장식적인 모티프(motif)의 검사·릴리프(relief)[또는 윤곽(contour)]사와 능사의 흐름에 대한 검사에 의해서도 식별할 수 있다. 손으로 만든 레이스에 있어서는 이들 실(thread)들은 각 방향으로 진행하며 이들 중 어떤 것은 원래의 방향으로 되돌아오기도 한다. 기계로 만든 레이스에서는 이와 같은 역스팃칭은 불가능하므로; 따라서 이들 실(thread)은 좌나 우측으로 경사(經絲)가 될 수도 있으나 점진적인 가공진행 방향을 따라 가야만 한다. 불투명한 무늬부분에서의 필링(filling)방법은 손으로 만든 레이스와 기계로 만든 레이스간의 구별에 있어서 유의하여야 할 제3의 요소다. 손으로 만든 레이스에서는 다음의 방법만을 사용한다. - 니들 포인트 레이스의 경우에는 록-스티치(lock-stitch) 즉, 스캘롭-스티치(scallop stitch)나 버튼-홀-스티치(buttonhole stitch) - 보빈 레이스의 경우에는 클로스 스티치(cloth stitch)나 게이트 스티치(gate stitch) 클로스 스티치는 평직과 똑같다. 게이트 스티치에 있어서는 실(thread)은 경사(經絲)로 작용하며 두 개의 중첩 시리즈로 갈라져서 약 90도의 각을 형성하며; 위사(緯絲)는 이들 표면의 제1종사(top series) 위와 제2종사의 밑을 교차하면서 통과한다. 기계로 만든 레이스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필링방법은 다음과 같다. - 클로스 스티치 방법 : 위사(緯絲)를 형성하는 실(thread)은 무늬의 한 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반드시 진행하지 않아도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부의 경우에 위사(緯絲)가 그 방향의 일부만을 교차 진행하며 다른 실은 첫번째의 실과 만나 section을 완성하며; - 튈(tulle) 보빈놋을 얻는데 사용하는 방법과 유사한 장착(mounting)의 방법(straight사·무늬사·타이사); - 경사(經絲)와 함께 평직을 이루는 실을 망(net)에 삽입하는 방법 : 앞에서 설명한 두 가지 경우에는 망은 무늬가 시작하는 점에서 끝나지만 이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다음과 같은 고려사항은 손으로 만든 레이스와 기계로 만든 레이스를 구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실상 일부 경우에 이와 같은 고려는 특히 손으로 만든 보빈레이스와 기계로 만든 보빈 레이스와의 구별을 할 때 유일한 구별수단이다. (a) 손으로 짠 레이스에서 발견되는 사소한 결함들은 간격이 불규칙하고 모양도 거의 같은 것이 없는 반면에 기계로 만든 레이스에 있어서는 기계레이스의 제조에 사용하는 기계장치의 활동의 결과로 결함들이 규칙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b) 흔히 손으로 짠 레이스의 가장자리를 장식하는 피코루프(picot loop)는 언제나 망을 만드는 실(thread)로 만들어지는데 대하여 기계로 만든 레이스에 있어서는 피코루프가 이따금 추가된다. 이러한 경우 상당히 느슨하게 붙어 있어서 레이스 자체를 파괴하지 않고서도 뽑아낼 수 있다. 그러나 손으로 만든 레이스에 있어서는 불가능하다. (c) 수송과 포장방법도 손으로 만든 레이스와 기계로 만든 레이스를 구별하는 수단이 된다. 손으로 짠 레이스는 보통 20m를 초과하는 길이로는 수송되지 않으며 하나의 적송품에 있어서도 각기 모양이 다르다. 기계로 만든 레이스는 항상 20m는 초과하며 어떤 것은 500m 정도의 길이도 있으며; 이들 적송품 안에는 항상 무늬가 같은 것이 상당한 수량 포함되어 있다. 이 이외에 라세 레이스(lacet lace)·르네상스레이스(renaissance lace)·뤽세이유레이스(Luxeuil lace)·프린세스레이스(princess lace)로 알려진 "믹스드(mixed)"레이스가 있다. 이러한 레이스의 제조는 기계적으로 얻어지는 라세[lacet : 브레이드(braid)]로부터 출발하며 이 라세는 트레이싱(tracing) 위에 평평하게 올려놓은 상태에서 도안선을 따라간다. 각을 이루는 곳에서 브레이드(braid)는 다시 접어져서 트레이싱을 따라가고; 겹쳐지는 부분들은 함께 꿰매며; 절단된 브레이드의 끝은 섬세하게 꿰매어 제자리에 갖다 놓는다. 이때 침으로 루프와 속채움(filling-in) 스티치(stitch)를 만든다. 위에서 설명된 바와 같이 브레이드(braid)가 접어 포개지고 절단과 봉합되었다는 점 이외에 이러한 레이스는 그 도안의 오목가장자리에 있는 브레이드의 잔주름으로 때때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러한 레이스는 손으로 만든 레이스로 취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