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해설] 기계목재펄프는 오로지 기계적인 공정에 의하여 얻어진다. 즉, 수피와 때로는 마디를 제거한 목재를 물을 통과시키면서 분쇄기로 분해 또는 분쇄하여 섬유상태로 만드는 기계공정에 의해 얻어진다. 증기처리를 하지 않고 분쇄함으로써 소위 "화이트"기계목재 펄프가 제조되는데 이 과정에서는 섬유가 파괴되고 연하게 된다. 목재를 분쇄하기 전에 증기처리를 하는 경우에는 그 처리를 하지 않은 것보다도 강한 갈색의 섬유가 얻어진다(브라운 기계목재펄프). 전통적인 분쇄방법으로부터 더욱 발전한 것이 리파이너 기계펄프로 일컬어지는 펄프이며 이 경우 목재의 칩을 간격이 아주 적은 두 개의 ridged plate(하나만 회전하거나 또는 둘다 회전함) 사이에다 통과시킴으로써 그 칩은 디스크리파이너에서 더욱더 작은 조각으로 된다. 이러한 종류의 펄프가운데에서 우량등급에 속하는 것 중의 하나는 목재의 칩을 정제하여 얻어지는데 정제하기 전에 목재의 칩으로 하여금 열처리를 받게하여 연하게 만듦으로서 섬유의 손상을 적게하면서 섬유와 비섬유와의 분리를 더 용이하게 한다. 이렇게하여 얻어지는 펄프의 질은 전통적인 기계목재펄프의 질보다 우수하다. 주요한 기계목재펄프의 형으로서는 다음과 같다. 숫돌쇄목펄프(SGW) : 대기압력하에서 통나무 또는 블록을 숫돌연마기에 넣어 생산한다. 공기가압식 숫돌쇄목펄프(PGW) : 공기가압식 쇄목숫돌에 통나무 또는 블록을 넣어 생산한다. 리파이너 기계펄프(RMP) : 대기압력하에서 명주정련용 리파이너기에 목재칩 또는 웨이퍼를 넣어 생산한다. 열기계펄프(TMP) : 목재를 고압수증기 처리한후 리파이너기에 목재칩 또는 웨이퍼를 넣어 생산한다. 리파이너로 생산되는 펄프 중 어떤 것은 화학적인 처리를 하는 것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이러한 펄프는 제4705호에 해당한다. 기계목재펄프는 그 섬유가 비교적 길이가 짧아서 약한 제품을 생산하므로 일반적으로 단독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종이제조시에는 종종 화학펄프를 혼합하여 사용한다. 신문용지도 일반적으로 그러한 혼합물로부터 만들어진다(제48류 주 제4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