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해설]
(A) 승화황과 침강황 이들 두 가지 범위에 해당하는 황은 보통 순도가 약 99.5%이다. 승화황 또는 황화는 조 또는 불순한 황을 서서히 증류하여 얻어지며 고형(또는 승화)으로 농축되어 미세하고 매우 경한 입자로 된다. 주로 농약·화학공업·고무가황용에 사용된다. 또한 이 호에는 이러한 이산화황을 제거하기 위하여 암모니아용액으로 처리한 세척승화황을 포함하며 이는 의약으로 사용된다. 이 호에 분류되는 침강황은 보통 황화물의 용액 또는 알칼리·알칼리토류금속의 폴리황화물의 용액에 염산을 가하여 침전시켜 얻는다. 이는 승화황보다 미세하며 더 엷은 황색이며 냄새는 황화수소와 유사하며 오래되면 변질된다. 이는 거의 의약용으로 사용된다. 이 호의 침강황은 때로는 "침강한 것"이라 불리는 "재생한 것(분쇄 또는 미세분말화)"의 황과 혼동하지 말아야 하며 이 재생황은 제2503호에 분류된다. (B) 콜로이드황 콜로이드황은 젤라틴을 함유한 이산화황의 용액에 황화수소를 반응시켜 얻는다. 또한 이는 티오황산나트륨에 광산을 작용 또는 전기적 수단으로 분산하여 얻을 경우도 있다. 콜로이드황은 백색분말이며 물에 유화된다. 그러나 이것은 보호콜로이드제(알부민 또는 젤라틴)를 가해야만 콜로이드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보호콜로이드제를 가하였다 해도 콜로이드상태 유지기간은 제한되어 있다. 이 호에는 이러한 조제콜로이드용액이 포함된다. 모든 콜로이드 분산물과 같이 황분산물은 흡수면이 넓으며 착색물질을 흡수할 수 있어 의약에서 대단히 활성있는 방부제로 사용된다. 이 호에는 때로는 매우 순수하더라도 후라쉬 공정(Frasch process)으로 얻은 비정제황과 정제황은 제외된다(제25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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