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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06호 타악기(예 : 북·목금·심벌·캐스터넷트·마라카스)
[호해설]
타악기는 서로 유사한 물체끼리, 또는 봉이나 이와 유사한 기기로, 또는 맨손으로 치는 악기이다. 이러한 악기는 전체적으로 드럼으로 불리운다. 이 호에 해당되는 주요한 악기는 다음의 것이 있다. (A) 피혁을 늘려서 만든 것. 예 : (1) 소고와 탬버린 (2) 드럼(측면이 얕은 드럼·저음드럼 및 대고 등) : 이러한 드럼은 양단을 신장된 양피 또는 소우피로 덮은 목재 또는 금속제의 원통으로 구성되며(양두드럼), 1개 또는 2개의 보통의 봉 또는 피혁을 씌운 두부가 있는 봉으로 두둘겨서 소리를 낸다. (3) 팀파니(timpani)와 케틀드럼(kettle drums) : 양피로 덮은 속이 빈 동제의 반구로 구성된다(적당한 사이즈로 변경할 수 있으며 보통 지상에 놓고 사용한다). 이러한 악기는 일정한 음조로 조정되며 봉으로 쳐서 소리를 낸다. (4) 방울이 달린 탬버린 : 가죽을 덮은 테(륜)로 구성되며 방울 또는 동제의 텅(tungues)이 부착되어있어 탬버린을 흔들어서 소리를 내거나 또는 손바닥·손가락등으로쳐서 소리를 낸다. (5) 톰톰(tom-toms) (B) 기타의 타악기. 예 : (1) 심벌즈 : 일반적으로 두개를 마주친다든가 또는 두개를 다같이 비벼서 소리를 내는 원판으로서 어떤 경우에는 1개의 심벌低 연두의 봉으로 쳐서 소리를 내는 것도 있다. (2) 징(gongs)(예 : 중국식공) : 보통 가죽 또는 펠트 뭉치를 무거운 봉의 끝에 부착하여 두둘기는 금속판이다. (3) 트라이앵글 : 강봉을 정삼각형의 형상으로 구부린 것으로서 쇠막대기로 쳐서 소리를 낸다. (4) 징글링 조오니(jingling johnnies) (Chinese pavilion.Turkish crescents) : 방울과 작은 종이 부착된 것으로서 악기가 설치된 지주를 흔들어서 소리를 낸다. (5) 캐스터네트(castanets) : 목제·골제 또는 아이보리제의 요면 또는 패각상의 소형악기로서 손가락에 고정시키거나 손잡이를 달아서 마주쳐서 소리를 낸다. (6) 실로폰 : 음계순으로 길이가 다른 일련의 소형 목제판을 2개의 지지물에 배열고정시킨 것으로 막대기로 쳐서 연주한다. (7) 메탈로폰 : 실로폰과 유사한 것으로서 목제판 대신에 좁은 금속제판(강 또는 duralumin제)으로 되어 있다(실로폰과 메탈로폰은 간혹 다같이 테이블의 아래쪽에 금속제의 공명용판 또는 관이 부착된다). 이 호에는 유리판을 사용한 이와 유사한 악기도 포함된다. (8) 첼레스타(celestas)와 이와 유사한 타악기 : 보통의 차임과 대체성 있는 타악기로서 사용된다. 이러한 악기는 외관상 페달과 단음장치를 갖춘 소형의 피아노의 형태를 갖고 있으며 건반에 의하여 작동되는 기계식 해머로 특수한 두꺼운 강판을 쳐서 소리를 낸다. (9) 벨·벨의 세트·차임과 튜우블러벨(프레임에 달아맨 일련의 관으로서 해머나 맨손으로 친다). (10) 마라카스(maracas)와 이와 유사한 악기 : 속이 빈 종 또는 관으로 되어 있으며 흔들어서 소리를 낸다. (11) 클레이브(claves) : 일조의 경목제의 막대기로 되어 있다. (12) 플렉사톤(flexatones) : 손잡이에 부착된 금속판과 판의 양측에 부착된 두개의 목제의 구로 구성된다. 이 악기를 흔들면 구가 금속판에 부딪혀서 진동하게 되며 음조는 엄지손가락으로 판을 구브려서 조정된다.
상기한 악기는 때로는 한사람이 동시에 수종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결합되어 있다.
예를 들면, 무도악단에 있어서는 큰 드럼을 치는 연두봉은 페달로 조작되며 그 외에도 드럼에는 심벌즈·공(gongs)·목판(벨이 부착되었거나 또는 실로폰모양의 것이 장치된 목제의 공명상자)등이 부착되어 있다.
공회당에서 음악연주용으로 사용되는 카리용은 이 호에 분류된다.
그러나 전자식 타악기는 제9207호에 분류된다. 이 호에는 다음의 것을 제외한다. (a) 문 또는 탁상용의 벨과 공·도어차임 등으로서 악기로 볼 수 없는 것(제8306호 또는 제8531호) (b) 시계용의 차임과 기타의 타종기구(제91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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