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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05호 양모·섬수모 또는 조수모(카드 또는 코움한 것에 한하며, 코움한 단편상의 양모를 포함한다)
[호해설] (1) 방모방적을 하기위한 준비로서 카드한 양모·섬수모 및 조수모(웨이스트와 가아넷한 스톡을 포함) (2) "조제"(gilling)나 카드 공정을 거쳐 코움한 양모 및 섬수모
카드의 목적은(특수카드 기계에 의한) 섬유를 개모하고 다소 평행하게 병렬시키며 혼입된 불순물(대부분 식물성)을 제거하는데 있다. 이때의 섬유상태는 웹상이다.
만약 방모 제품(즉, 카드만을 한 제품)을 만들려면 웹상의 섬유를 길이 방향으로 여러가닥으로 쪼개고 그 다음에 섬유의 응집력을 높여 방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마찰하거나 말아서 스러빙(slubbing)형태로 만든다. 이 스러빙은 보빈에 권취하여 더 이상의 공정을 거치지 아니하고 방모방적에 사용된다.
이와 반대로 약간 코움된 제품(worsted)을 만들려면 두가지 방법이 사용될 수 있다. 즉, 한가지 방법은 카드한 웹을 코움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양모나 수모를 카드하지 아니하고 코움 전에 준비공정인 길링기(gillbox 라고도 함)로 처리하는 것이다. 이러한 길링기에 의한 처리는 섬유를 개모하고 길이(장) 방향으로 섬유를 정모하는 것이다.
이 코움공정중에서 주로 노일상의 단섬유가 제거되고 잔류섬유는 병렬된 평행의 스라이버상으로 된다. 아직 부착되어있는 식물성 불순물은 노일과 함께 떨어진다. 여러가지 섬유장을 갖은 섬유의 완전한 혼합을 위하여 코움된 스라이버를 드래프트하고 빗질한다. 그리하여 잔유되는 스라이버는 둥글게 감기게 되는바 이것을 톱이라고 부르고 있다. 주로 수모재료로서 둥근톱상으로 만들수 었는 것은 2매의 판지 사이에 압축된 코일상으로 된 것도 간혹 있는바, 이것은 "bumped tops"로 알려져 있다. 이 코움된 톱은 일련의 견신과 중합처리공정에서 조사로 제조된다. 이 조사는 소모사 방적에 사용하도록 보빈에 감아 놓는다. 이 호에는 앞에서 설명한 스러빙, 카드된 스라이버, 톱 및 조사가 포함되며 또한 일정하게 짧은 길이로 계획적으로 절단하거나 파쇄된 톱과 카드된 스라이버도 포함된다. 이 호에는 단편상의 코움된 양모가 포함되는 바, 이들은 때로는 "벌크상의 코움된 양모"또는 "정련양모" 또는 "오픈톱"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정련된 이러한 양모는 소모방적용 울톱을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생산공정 기계시설(코밍 및 카딩)중 한 기계시설을 사용 요철부분을 기계적 처리로 제거시킨 양모이다. 코밍공정이 끝난후에는 연속스라이버는 연신되며 불규칙한 솜털모양의 단편상으로 조각이 나는데 다음에 이를 가마니에 집어 넣는다. 이러한 제품은 짧은 길이의 섬유(평균 45mm 미만)로서 방모방적이나 면방적에는 적합하나 소모방적에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소모방적이전에 재카드공정을 거쳐야 한다. 동 제품은 식물성불순물이 전혀없는 솜털모양의 정련된 양모와 외형이 흡사하다.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어떤 조사는 제5106호 내지 제5110호의 단사와 직경이 거의 같으면 약간의 꼬임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조사는 방적되지 않았기 때문에 방적사(정방)가 아니므로 이 호에 분류된다.
표백이나 염색 등의 가공은 이 호의 분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 호에는 다음의 것이 제외된다. (a) 워딩(제3005호 또는 5601호) (b) 가발이나 이와 유사한 물품제조용으로 조제된 양모(제6703호) [소호해설] 제5105.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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