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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01호 천연고무·발라타·구타페르카·구아율·치클 및 이와 유사한 천연검(일차제품·판·쉬트 또는 스트립상의 것에 한한다)
[호해설] 이 호에는 다음의 것을 포함한다. (A) 천연고무의 라텍스(프리벌커나이즈드 여부를 불문한다)
천연고무의 라텍스는 원칙적으로 고무나무 특히 헤비아 부라지리라는 종의 나무에서 분비되는 액이다. 이 액은 유기 및 광물성물질의 수용액으로 되어 있으며(단백질·지방산 및 그 유도체와 염·당류) 고무(즉, 고분자량의 폴리이소프렌)가 30%내지 40% 현탁상태로 함유되어 있다. 이 호에는 다음의 물품을 포함한다. (1) 안정화 또는 농축한 천연고무의 라텍스
고무의 라텍스는 텝핑을 하고 몇 시간 후 저절로 응고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보존을 확실히 하고 부패나 응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반드시 안정제를 첨가하여야 한다. 이것은 보통 라텍스 1ℓ당 5g내지 7g의 비율로 암모니아를 라텍스에 첨가함으로서 이루어지는데 이렇게하여 "full ammonia" 또는 FA형이라고 알려진 제품이 만들어진다. 두 번째 안정화방법은 "Low ammonia" 또는 LA형을 제조하는 것으로서 암모니아와 기타물질(예를 들면 테트라메틸티우라미드설파이드 및 산화아연)과의 저농도 혼합물의 미량(라텍스 1ℓ당 1g 내지 2g)을 첨가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한냉지역에서의 사용에 적합하도록 특별히 소량의 살리실산나트륨 또는 포름알데히드를 첨가하여 안정화한 내동결성의 천연고무라텍스 역시 이 호에 분류한다.
천연고무의 라텍스는 각종의 방법(예 : 원심분리·증발·크리이밍법)으로 농축된 것이다 (주로 수송목적으로).
상업용 라텍스의 고무 함량은 보통 60%내지 62%이며 농도가 높은 것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고형분이 70%를 초과하는 경우도 있다. (2) 감열천연고무라텍스
이것은 감열제를 첨가하여 얻어진 것으로서 가열하면 비감열라텍스보다 빨리 "젤" 화한다.
일반적으로 침지제품 및 성형제품의 제조 또는 포옴고무나 스폰지고무 제조용에 사용된다. (3) 양성라텍스
이 라텍스는 보통의 농축라텍스의 고무입자를 역전시켜서 얻어진 것이기 때문에 역전전하라텍스라고도 칭하며 보통 "카치온"계면활성제를 첨가하여 이루어진다.
대부분의 방직용 섬유는 알카리성 상태하에서는 그 정전하가 음성(부)이기 때문에 보통 라텍스와 같이 고무의 침투가 곤란하나 이러한 양성라텍스를 사용하면 전하를 역전시켜 침투가 용이하다. (4) 천연고무의 프리벌커나이즈드 라텍스
이것은 라텍스에 가황제를 첨가하여 일반적으로 100。C 이하의 온도에서 열처리하여 얻어진다.
라텍스에 함유된 고무입자는 침강황, 또는 코로이드황, 산화아연 및 가황촉진제(예 : dithiocarbamate)를 과잉첨가하여 가황된다. 완성품의 가황정도는 온도의 변화, 가열시간, 사용된 배합제의 비율에 따라 임의로 달라진다. 통상 고무입자의 외벽만이 가황된다. 사용된 텍스의 과잉가황을 피하기 위하여 잉여배합제는 가열후 원심분리로 제거시킨다.
외관상 프리벌커나이즈드 라텍스는 보통 라텍스와 동일하며 결합된 황의 함량은 보통1%자리수 정도이다.
프리벌커나이즈드 라텍스를 사용하면 많은 공정(예 : 분쇄·배합)을 생략할 수 있다. 용도는 침지제품, 성형제품(의약·외과용품)의 제조에 사용되며, 섬유공업, 접착제로서의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특정 품질의 종이 및 콘포지숀 가죽의 제조용에 사용된다. 또 단백질과 가용성 물질의 함량이 적기 때문에 전기절연성이 좋은 고무제품을 얻을 수 있다.
천연고무 라텍스는 내부가 도포된 드럼(약 200ℓ들이) 또는 벌크상으로 출하된다. (B) 기타형상의 천연고무 이 호에서의 "천연고무"는 전통적으로 생산지로부터 출하되는 헤비아(Hevea) 고무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출하하기 전에 재배지공장에서 처리함으로써 운송 또는 보존을 용이하게 하거나 천연고무에 어떤 특성을 부여하여 그 2차적 사용을 용이하게 하거나 또는 최종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도록 한다. 그러나 이와같이 처리된 고무가 이 호에 분류되기 위하여서는 원료로서의 중요특성을 상실하여서는 아니되며, 또한 카본블랙·실리카 또는 주5(a)에서 금지한 종류의 기타 물질을 첨가하여서는 아니된다.
천연고무 라텍스의 응고는 각종형태의 탱크에서 행하여지는 것으로서 이 탱크에는 움직일 수 있는 칸막이가 부착되어 있기도 한다. 고무의 소구체를 수성유액으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하여 예컨데 1% 아세트산 또는 0.5% 의산을 첨가하여 약간 산성화함으로서 라텍스를 응고시킨다. 응고공정의 최종단계에서 응고물이 슬라브 또는 연속스트립의 형태로 분리된다.
이후의 처리공정은 스모크드 쉬트, 페일크레이프, 브라운크레이프, 재응결입 또는 유동성 분말중 어느 것이 제조되는지에 따라 상이하다. (1) 고무 쉬트 및 코레이프
쉬트를 만들기 위하여는 고무스트립을 압연기에 통과시키는 바 동 압연기의 엠보스 롤의 최종 "세트"에 걸어서 특유한 무늬(증발 표면적을 증가시킴으로서 건조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임)를 표면에 만든다. 고무스트립(두께가 약 3∼4mm)은 압연기에서 나와서 쉬트로 엷게 베어진다. 그리고 이 물품은 건조실 또는 훈연실에 놓아두게 된다. 훈연하는 목적은 고무를 건조시키고 크레오소틱물질(산화방지제 및 방부제의 효과를 부여한다)을 침투시키기 위한 것이다.
페일 크레이프를 제조하기 위하여는 고무 응고물을 일조의 크레이프기에 넣는다. 한 기계는 홈이 파인 롤러가 있고 다른 기계는 평활한 롤러가 있어서 상이한 속도로 회전하게 된다. 이 조작은 고무가 충분히 세정될 수 있도록 꾸준히 흐르는 물 속에서 행하여진다. 그런 다음 통풍장치가 된 건조실에서 실온 또는 뜨거운 공기속에서 건조한다. 2매 이상의 크레프를 붙여서 소울 크레이프의 슬라브를 만들기도 한다.
쉬트는 또한 다음과 같은 공정으로 만들게 된다. 라텍스를 원통형의 탱크에서 응고시킨후 응고물을 톱으로 긴 스트립상으로 엷게 베어 쉬트로 절단하고 건조시킨다(일반적으로 훈연하지 아니한다).
어떤 종류의 고무(특히 페일 크레이프 이외의 크레이프)는 라택스의 응고에 의해서 직접제조되지 않고 고무수지를 절개하여 수액을 채취하는 과정 또는 공장의 공정에서 얻어진 응고물을 제2차적으로 다시 응고시키고 크레이프기에서 세정하여 만든다. 이렇게하여 만든 쉬트상의 고무는 두께가 다양하며 페일 크레이프와 동일한 방법으로 건조한다.
상기의 천연고무는 통상 관련 국제기구가 설정한 국제규격에 해당하는 형상과 등급에 따라 거래된다.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는 스모크드 쉬트 및 동 절단품, 페일 크레이프 및 동 절단품, 브라운크레이프와 리브드 쉬트 및 에어드라이드 쉬트이다. (2) 공업규격화된 천연고무(TSNR)
이것은 다음 표의 명세에 따라 5개의 일반적 등급(5L, 5, 10, 20 및 50)으로 가공, 분석 및 등급분류된 건조한 천연고무의 원료이다.
표 : 각 파라미터에 대한 TSNR등급 및 최대허용한계치
TSNR에는 생산국의 관계당국이 발행한 고무의 등급·규격 및 분석결과에 대한 증명서가 첨부되어야 한다. 특정의 생산국은 상기표보다 더 엄격한 규격의 등급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TSNR은 고무를 베일에 넣었을 때 무게가 33⅓㎏으로서 폴리에틸렌으로 포함한다. 보통 30베일 또는 36베일이 한 파렛트를 이루며 폴리에틸렌 라이너로 안을 덮거나 또는 폴리에틸렌으로 shrinkwrapping한다. 등급·중량·생산자를 나타내기 위하여 각베일 또는 파렛트에 특별한 마크를 표시한다. (3) 재응결고무입자
입상의 고무를 가공하는데 쓰이는 기술은 고무 쉬트 또는 고무크레이프보다 더욱 일정한 특성과 외관이 더욱 좋은 깨끗한 물품을 얻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된다.
제품공정은 응고물의 입상화, 특별히 충분한 세정, 건조 및 베일속에 압축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입상화하기 위하여는 광범위한 종류의 기계, 예컨데, 로타리 블레이드 촙퍼, 크로스 햄머 밀, 펠레팅기, 크레이핑기가 사용된다. 전적으로 기계적 작용을 보조하기 위하여 응고전의 라텍스에 혼합시킨 소량의(0.2 ∼ 0.7) 피마자유, 스테아린 산아연 또는 기타의 입화제를 첨가하기도 한다. 이들 입화제는 고무의 제2차적인 용도 또는 특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입상 고무는 반연속식의 트롤리형 건조기, 컨베이어 벨트식 턴넬 건조기 또는 압출식 건조기에서 건조된다.
건조된 입상고무는 마지막으로 고압하에서 32 ∼ 36㎏의 평행육면체형의 베일에 압축된다. 재응고입자고무는 보통 보증부품질 명세서와 함께 판매된다. (4) 천연고무의 유동성분말
이 물품은 상기(3)에 기술한 방법으로 제조되지만 압축공정은 없다.
개개의 입자가 자체의 중량의 작용으로 재응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제조공정중에 분말상의 불활성물질(예 : 활석) 또는 기타의 점착방지제를 혼합한다.
또한 고무분말은 특히 입자의 응결을 방지하기 위하여 건조실속으로 라텍스, 부활성물질(예 : 규산질의 흙)을 주입시켜서 얻는다. (5) 특수한 종류의 천연고무
특수한 각종의 천연고무는 상기 (1)내지 (4)에 게기한 형태로 얻어질 수 있다. 그 중요한 종류는 다음과 같다. (a) CV(constant viscosity) 고무와 LV(low viscosity) 고무
CV고무는 응결전에 소량(0.15%)의 하이드록실 아민을 첨가하여 얻으며 LV고무는 역시 응결전에 소량의 광유를 첨가하여 얻는다.
하이드록실 아민은 저장중 천연고무의 점성이 자연적으로 증가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 고무를 사용하게 되면 제조자는 마스티케이션(mastcation, 소연) 시간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b) 해교고무
응고전의 라텍스에 약 0.5%의 해교제(peptising agent)(건조작업중에 고무의 점성을 감소시킨다.)를 첨가하여 얻는다. 따라서 이 고무는 마스티게이션(소연)에 비교적 단시간이 소요된다. (c) S·P.고무
보통의 라텍스와 프리벌커나이즈드 라텍스의 혼합물을 응고시키거나 또는 천연라텍스 응고물에 프리벌커나이즈드라텍스 응고물을 혼합하여 얻는다. 이 물품을 사용하게 되면 압출공정 및 압연공정이 용이하게 된다. (d) 순화고무
이 물품은 이물질을 첨가하지 않고 고무제조의 통상의 공정을 변화시킴으로써 얻는다.(예 : 라텍스를 원심분리시키는 것)
염화고무의 제품 및 어떤 종류의 가황제품(예컨데 전선 등으로서 고무에 정상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분순물로 인하여 그 제품의 성능이 저하되는 물품이다)을 제조하는데 사용된다. (e) 스킴고무
이 물품은 라텍스 스킴의 부산물을 응고시켜 얻는다. (f) 항결정화고무
응고전 라텍스에 지오안식향산을 첨가하여 만든다. 따라서 이 물품은 내동결성을 가지게 된다. (C) 발라타
발라타 검 또는 바라타는 Sapotaceae과에 속하는 어떤 수목의 라텍스, 특히 주로 블질산인 bullet - tree(Manilkara bidentata)에서 압출한다.
발라타는 붉으스레한 물질이며 50㎏까지는 블록상으로 보통 출하되지만 두께 3mm ∼ 6mm의 쉬트상으로도 출하될 때도 있다.
주로 콘베이어용, 전동용의 벨트 또는 벨팅제조에 사용하며, 구타페르카와 혼합하여 해저전선 및 골프공의 제조에도 사용된다. (D) 구타페르카
구타페르카는 Sapotaceae 과의 각종 수목(예 : Palaquium 및 Payena속)의 라텍스에서 추출한다.
구타페르카는 황색 또는 황적색이며 원산지에 따라서 중량이 0.5㎏ ∼ 3㎏의 케이크상 또는 25㎏ ∼ 28㎏의 블록상으로 출하된다.
바라타와 혼합하여 해저전선, 골프공 및 벨팅의 제조에 사용하는 한편 펌프 또는 발브용 씨일링, 아마방적용 롤러, 탱크의 내장, 불화수소산용 병, 접착제 등을 만드는데도 사용된다. (E) 구아율 검
멕시코원산의 관목인 Parthenium argentatum의 라텍스에서 추출된다.
구아율 고무는 일반적으로 케이크상 또는 쉬트상으로 출하된다. (F) 치클 검
미국열대지방에서 자라나는 Sapotaceae과에 속하는 특정 나무의 껍질에 함유한 라텍스에서 추출된다.
이 "검"은 붉으스레하며 보통 각종 크기의 케이크상이나 약 10㎏중량의 블록상으로 출하된다.
치클검은 츄잉검 제조에 주로 사용되며 특정의 외과용테이프 및 치과용품의 제조에도 사용된다. (G) 이와 유사한 천연검(예 : 제루통)
이들 검이 이 호에 분류되기 위해서는 특성이 고무와 유사하여야 한다. (H) 상기 물품의 상호혼합물 이 호에는 다음의 것을 제외한다. (a) 이 호의 물품과 제4002호의 물품과의 혼합물(제4002호). (b) 응고전후에 이 류 주5(a)에서 금지한 물질과 배합한 천연고무·발라타·구타페르카·구아율·치클 및 이와 유사한 천연 검(제4005호 또는 제40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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